Wednesday, November 28, 2018

성경이 가르쳐주는 사랑

성경이 가르쳐주는 사랑

📍Question: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어떤 것인가요? 그리고 이 사랑은 세상이 말하는 사랑과 어떻게 다른가요?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Answer:

1.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말 성경에는 모두 다 "사랑"으로 번역이 되어있지만, 헬라어 원문을 보면 사랑이라는 말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에피튜미아(정욕) -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는 것
   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요일 2:15)

 2) 에로스(이성간의 사랑) - 이성간의 사랑: 마음에 드는 이성만을 사랑함

 3) 필리아(우정) - 친구간의 사랑- 계산적, 이기적 요소가 있음.

 4) 스톨게(혈족간의 사랑) - 자기 핏줄만 사랑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성경에서는 위와 같은 것들을 진정한 사랑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사랑이 부분적으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러한 사랑은 다분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며, 타산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성간의 사랑도 자기 맘에 드는 사람만 사랑하고, 우정도 마음에 드는 친구만을 좋아하며, 가족간의 사랑도 역시 자기 핏줄만 사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성경에서 진실한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는 "아가페"입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하며 사랑의 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페의 사랑은 이기적이기 보다는 이타적인 사랑이며, 자기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의 필요를 채워 주는 사랑입니다. 또한 아가페의 사랑은 사랑할 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심지어 성경은 가장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많은 죄를 지었으며, 따라서 심판을 받고 지옥에 들어가야만 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 죄를 위해서 대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누구든지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거역하고 배반한 사람을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사랑의 진수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용서를 받은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용서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자신이 용서받은 죄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러한 사랑을 할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성령을 통해서 이러한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가페의 사랑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주어지는 사랑입니다. 성경은 간절히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면 우리도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출처: 바이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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