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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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한 절 묵상

🎯에베소서 1:20-21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 which he exerted in Christ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power and dominion, and every title that can be given, not only in the present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말씀 이해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 사도 바울은 19절에 이어서 하나님의 크시고 놀라우시며 무한하신 능력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고 그를 떠한 자신의 우편에 앉게 하셨다고 선언합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주에서 다시 살리셨던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메시야)을 온 세상에 선포한 것이었고,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확 
고한 증거였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로 삼으시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아울러 20절에서 사도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셨던 놀랍고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 사도 바울은 이제 시편 110:1을 인용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왕권과 통치를 설명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 The LORD says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make your enemies a footstool for your feet."

하나님의 오른편은 "성부 하나님의 가장 큰 은총이 주어지는" 장소이며(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54문답), 또한 이 표현은 성경 전체를 통틀어 하나님의 권능과 주권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습니다(출 15:6, 사 48:13). 

존 칼빈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는 의미'를 기독교 강요, 제2권 16.15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주권자로 등극해 성부 하나님로부터 자기에게 위탁된 통치권을 엄숙히 받아들이셨다. 

그분은 그 통치권을 받아들여 마지막 심판의 날에 다시 오실 때까지 그 권한을 행사하신다."

결국 '오른편에 앉히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인으로 삼으시고, 통치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통치, 권세, 능력, 주권(rule, authority, power, dominion)은 흔히 하나님을 적대하는 악한 세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위임하신 통치는 이 모든 것들을 지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 여기서 '세상'으로 번역된 '아이오니'는 '세대'(this age)라는 의미로 공간과 시간을 모두 의미합니다.

또한 이 세상은 신약성경에서 단순히 시간적인 개념으로만 사용되지 않고, 현재(마 12:32; 갈 1:4; 딤전 6:17)와 미래(눅 20:35; 엡 2:7)에 다가올 모든 시간적 흐름을 표현할 때에 사용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21절에서도 현재의 세대와 앞으로의 세대 양자를 모두 가리키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21절의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은 현재와 미래의 변화하는 세대와 세상을 가리킵니다. (참조, 그랜드 종합주석)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하여금 모든 세대를 주관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결국 성부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시고 오른편에 앉히심으로 만물의 주인으로 삼으시고 다스리시며 모든 이름보다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말씀 적용

20-21절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시고 세상과 오는 세대의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그 어떤 이름보다 뛰아나게 하신 하나님의 크시고 놀라우신 능력은, 그리스도안에서 자녀가 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영원한 생명를 소유하게 된 모든 성도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죽음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영원히 천국에서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은혜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20-22은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부활의 능력은 언젠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주로 다시 오실 때에 최종적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20-21절을 강해하며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분만이 우리로 실족하지 않게 지키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를 그렇게 지키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흔들리지도 아니하며,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결코 실망할 수 없으며, 소망이 있는 자신의 미래가 어찌 될 것에 대하여 인식함으로 인하여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의 놀라운 은혜와 이로인해 주어진 특권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오고 하나님에 의해서 되어진 이 새 생명의 기이함과 이적을 더욱 인식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은 “나의 위로요” “나의 위안이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보증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4:4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기며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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