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경건하게 다루는 방법들
1. 하나님께 당신의 분노를 알리십시오.
화가 나지 않는 척 하지 마십시오.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좌절”이나 “짜증”과 같은 라벨을 붙여 당신의 분노를 적당히 처리하지 마십시오.
있는 그대로 분노라고 부르십시오. 자신에게 솔직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솔직하십시오. 어떻든 하나님은 아시니까요(렘 17:10, 히 4:12).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고 당신이 느끼는 것을 말씀드리십시오.
많은 시편들이 하나님께 그가 느끼는 두려움과 분노를 표현하는 기도로 시작됩니다.
시편 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Trust in him at all times, O people; pour out your hearts to him, for God is our refuge. Selah"
2. 화내기를 더디 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홧김에 생각 없이 한 말은 대개 나중에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당신이 분노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오.
부적절한 결론으로 비약하는 것을 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듣고 질문하십시오. 나중에 당신의 반응을 다시 짚어보십시오.
야고보가 우리에게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말한 데에는 많은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야고보서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 My dear brothers, take note of this: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가장 합당한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화내기를 더디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목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예수님의 품성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분노에 대해 알고 있었던 다윗 왕은 “너희는 화를 내어도 죄를 짓지 마라. 자리에 누워서도 마음속으로만 말하고 잠잠히 있어라”(바른 성경 시 4:4) 라고 말했습니다.
삶속에서 혼자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분노를 반성해보십시오. 분노의 동기를 되짚어보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해 보십시오:
🔹오늘 나는 무엇에 대해 분노를 느꼈나?
🔹나의 분노는 어디서 오나?
🔹나의 분노가 정당한 방어라고 믿었는데 왜 위협을 느꼈는가?
🔹사소한 일에 왜 강하게 분노할까?
🔹나의 분노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한 것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대적하는 것일까?
🔹나의 분노가 하나님의 유익까지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일까?
🔹내가 오늘 다른 사람을 화나게 했었는가?
개인적으로 이 질문들과 씨름해 본 후 믿고 의지하는 친구(교우)에게 당신의 생각을 점검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십시오.
자신에게 이 질문들을 해보면 당신의 분노의 특성이 예수님의 분노와 같은지 아니면 가인, 사울, 요나의 분노와 더 같은지 구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는 확실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의 분노에는 즉각적이거나 과민하거나 자기 보호적인 적대감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획에 항거하는 악에 대해 분노하셨고 그가 사랑하셨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에 화를 내셨습니다. 그의 분노는 슬픔을 동반했고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마 23:37).
3. 하나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을 바꾸십시오.
우리가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우리의 대부분의 감정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분노라는 문제는 느낌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이 주는 도전은 우리의 감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을 깨달은(롬 1-11장)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되기를 권면했습니다(롬 12:2).
제때에 새로워진 사고방식이 감정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분노를 비롯한 모든 감정들이 우리 마음의 진실한 믿음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격노라는 감정은 적대감의 근원을 추적하는데 초기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근원 추적 과정에서 그러한 분노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확신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그 분노가 우리가 원하는 데로
상황이 전개되어 가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에 근거한 자기중심적인 반응인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의 근원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믿습니까? 우리의 환경에 달려있다고 믿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믿습니까?
분노를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4. 잘못된 신앙을 고백하고 회개하십시오.
죄성이 있고 화난 감정을 가졌다는 고백은 단순한 고백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분노를 일으키는 잘못된 신앙체계와 깊이 연관됩니다.
이것은 하나님 방식대로가 아니라 우리 방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완고한 태도에 대한 회개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 방식대로 해주지 않은 이유로 하나님에 대해 분노를 품어 왔다는데 대해 회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실은 그렇게까지 선한 분이 아니며 하나님은 의지할 수 없는 분이라는 당신의 믿음에 대해 회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이 분노하며 요구한 것들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입혔던모든 손상에 대해 회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아마도 당신이 분노하여 계속 해를 입혀온 사람들에게 가서 용서를 빈다는 것까지 포함될 것입니다. (RBC 소책자 ‘용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을 때’ 참조)
회개는 또한 어떤 것을 향하여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눈으로 보고 걷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걷는 의식 있는 약속을 의미합니다(고후5:7).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을 버리고 자기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의 팔에 안기는 것을 의미합니다(마7:11; 약 1:17).
그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 하나님은 심지어 상황이 응당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도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히11:35-40) 자기를 열심히 찾는 사람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히 11:6)을 믿고 살아가기를 작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당신의 주린 영혼을 위한 유일한 공급원으로 믿는다는 것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하심을 확신하기 때문에 당신에게는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음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시 23:4; 27:1-14).
그런 깊은 수준의 회개가 일어나면 불안은 녹아 없어지고 그 불안은 확신으로 대치됩니다. 화를 내면서 하는 너무 과도한 요구는 반발심을 일으키고 소용이 없어질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받아온 대로 사랑할 용기로 바뀔 때 이러한 요구들은 그 힘을 잃게 됩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당신의 분노를 통제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5. 당신의 분노를 새로운 관리자에게 맡기십시오.
우리가 느끼는 것은 바로 바뀔 수 없지만 우리를 하나님의 영과 말씀에 맡길 때 우리가“ 믿는”것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력과 능력으로 인하여 새로운 종류의 자기통제로 우리의 분노는 점차 변하고 억제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기통제를 성령의 열매라고 했습니다(갈 5:22-23). 하나님은 화내시기를 더디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관리하시면 우리는 하나님과 같은 좋은 인내심과 자제력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마음" 속에서 성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오늘의 양식사의 '분노가 타오를 때 (When Anger Burns)'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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