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지혜에 대해서
잠언은 지혜의 말을 적혀있는 말씀으로 알려져 있다. 잠언 서두에보면 잠언의 기록된 목적에 대해서 적혀있는데 한마디로 정리하면 지혜롭게하기 위함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게 지혜일까.
1장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라고 경외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왜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고 하는지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가 없었다.
그럼 경외란 무엇인가.
경외하다 [敬畏--] [동사]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다. 비슷한 말 :경구하다1ㆍ외경하다ㆍ존외하다.(From 네이버 국어사전)
공경하면서 두려워한다. 아직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공경하다 [恭敬--] [동사] 공손히 받들어 모시다. 비슷한 말 :경공하다ㆍ경지하다.
두렵다1 [형용사] 1 어떤 대상을 무서워하여 마음이 불안하다. 2 마음에 꺼리거나 염려스럽다.
(From 네이버 국어사전)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어떤것인가. 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잠언 저자는 지식의 근본이라 하였는가.
잠언 1장 10절부터 19절을 살펴보면 보면 저자는 갑자기 악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악을 멀라하라고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지혜가 부르고 있다라고 이야기 하며, 돌이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심지어 영의 부어서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잠언1:20-23_개역개정)
위의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지혜란 어리석음과 거만함과 미련한것의 반대이며,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는 책망을 듣고, 돌이킬 필요가 있다.
정리해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통치자이시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것을 보고 계시며, 종국에는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두려워하며 여호와를 공경하고 계명을 잘지켜 행하는 것, 이것이 악을 멀리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지혜의 근본이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즉, 지혜는 똑똑한 것이나 머리가 좋은 것과는 관게가 먼, 선과 악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이고, 악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는 분별력이 바로 지혜라고 잠언의 저자 솔로몬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혜를 어떻게 가지게 될 것 인가,
첫째,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할 것이다.
먼저 솔로몬은 일천번제후에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물어보았을 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한 지혜를 구하였다.
그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허락하셨고, 솔로몬은 지혜로운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널리 아는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졌을 때 선악을 분별할 줄 알 수 있고, 그것이 지혜라고 솔로몬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하다.
잠언 1장 23절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라고 말하고 있다.
성령의 기름부음 없이는 죄를 깨달을 수 없고, 죄에 빠져있는지 알 수 없고, 설령 누가 죄를 지적해서 알더라도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없고, 진정한 회개없이는 죄의 삶을 돌이킬 수 없다.
하늘의 지혜를 사모하자. 선악을 분별하는 영을 주시기를 간구하자. 우리의 사악함에서 돌이키고, 회개의 영이 임하기를 기도하자.
(어느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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