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 2016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챨스 스펄전 목사 (매일묵상에서...)

[베드로후서 3:18]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

이것은 한 가지 은혜가 아니라 모든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는 말씀입니다.

우선 은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믿음 안에서 자라 가십시오. 여러분이 지금까지 믿어 온 것보다 더욱 확고하게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으십시오. 단순하고 온전한 믿음 속에서 계속 자라 가십시오.

뿐만 아니라 사랑 안에서도 자라 가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이 더욱 넓고 강하고 실제적이 되어, 여러분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사랑 안에서와 마찬가지로 겸손 안에서도 자라 가십시오. 자신이 아주 낮아질 수 있도록,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이처럼 밑으로는 점점 낮아져 겸손해지는 반면 위로도 자라 갈 수 있도록 구하십시오. 즉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점점 더 가까워지며 예수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성령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 수 있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지 않는 사람은 곧 축복받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곧 “영생”이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꾸 자라 갈 때 더욱더 행복해집니다.

사실 그리스도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이 없는 사람은 아직 그리스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 포도주를 한 모금 맛본 사람은 누구든지 또다시 맛보고 싶어 합니다. 왠 줄 아십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만족게 하시는 그 만족은 우리를 물리게 하는 만족이 아니라 더욱더 맛보고 싶어하게 하는 만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일단 알게 되면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그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사모하게 됩니다. 주님을 좀더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사랑은 항상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있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지옥이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져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지 못하는 데 대해 절대 만족하지 마십시오. 그분을 더욱 알려고 하십시오.

그분의 거룩한 성품에 대해, 그분의 인간적인 관계에 대해, 그분이 완성하신 일에 대해,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그분이 현재 일하고 계신 영광스러운 중보 기도에 대해, 그리고 장차 왕으로 임하실 그분에 대해 더욱더 알려고 하십시오.

십자가 옆에 꼭 붙어 있으면서 그분이 당하신 상처의 신비에 대해 알아보십시오. 예수님을 점점 더 사랑하는 것,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을 좀더 깊고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은혜 안에서 자라 가고 있음을 가장 잘 입증해 주는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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