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만족
/ 존 파이퍼 목사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5)
이 본문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예수님되시는 모든 면을 먹고 마시는 것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목마름은 예수님으로 만족되기 때문에 우리가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이야말로 만족을 추구하는 우리의 갈망을 끝내는 분이십니다.
사도 요한이 말하는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신뢰할 때, 예수님의 임재와 약속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우리는 죄의 쾌락의 유혹에 지배당하지 않게 됩니다(로마서 6:14 참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죄의 능력을 무력하게 하며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14도 같은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리고 요한복음 6:35에 따르면, 구원하는 믿음은 영혼의 가장 깊은 갈망을 만족시키는 물을 마시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7:37-38도 같은 것을 말씀해 줍니다: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는 우리 안의 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이 되십니다. 이 생명의 샘은 영원히 지속하며 우리를 천국으로 이끕니다. 그는 우리에게 그의 영을 보내주셔서 이를 이루십니다(요한복음 7:38-39).
(견고한 기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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