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깊이 상처를 준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별명이 '용서받은 죄인'이지만 실제로 용서하는 것은 함들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때론 용서하기 힘드니 그냥 잊고 사는 것같아요...값없이 용서를 받았서니 조건없이 용서해야겠죠...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진 말아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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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상처 준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가?
대답: 인생의 한 시점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오해를 사거나 상처를 받거나 피해를 받은 경험은 누구나 있습니다. 우리는 크시스쳔으로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용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베소서 4:32은 말하길,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또 골로새서 3:13은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요점은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나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왜 용서해야 합니까? 다름아닌 내가 용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슬픔과 회개에 휩싸인 사람이 내게 용서를 구할 때 용서하는 것은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내게 죄 지은 사람까지도 조건 없이 용서하라고 합니다. 진실된 용서가 우러나지 않는 것은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분노를 표시하는 데 이 어느 것도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주기도문을 보면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과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구합니다 (마태복음 6:12). 예수님은 마태복음 6:14-15에서 말하길,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의 용서를 말하는 성경 말씀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용서를 진실로 경험해 보지 못했음을 반증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것 중에 어떤 한 가지를 순종하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님께 죄짓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잘못 행할 때 마다 우리는 그들에게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하여도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자들의 허물을 용서하신 하나님의 광대한 긍휼을 잘 들여다 보면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은혜를 아낄 만한 권리가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자도 자신에게 지을 수 있는 죄 보다 더 큰 죄를 하나님께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만한 큰 용서를 우리에게 베푸셨는데 어찌 우리가 더 작은 용서도 서로에게 베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 18:23-35에 있는 예수님의 비유는 이 사실을 아주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7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고 하는 어떤 왕에 비길 수 있다.
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몸과 아내와 자녀들과 그 밖에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랬더니, 그 종이 엎드려서 무릎을 꿇어 애원하기를 참아 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 하였다.
27. 주인은 그 종을 가엾게 여겨, 그를 놓아 주고, 빚을 삭쳐 주었다.
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기를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가두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서, 가서 주인에게 그 일을 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은 그 종을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간청하기에, 내가 네게 그 빚을 다 삭쳐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4. 주인이 노하여, 그를 형리에게 넘겨 주고,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가두어 두게 하였다.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형제나 자매를 용서하여 주지 않으면, 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표준 새번역)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용서를 구할 때 거침없이 용서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요한일서 1:9).
요한일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표준 새번역)
우리가 베푸는 용서는 하나님이 하신 용서가 무한하신 것과 같이 경계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7:3-4).
누가복음 17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다른 제자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 주어라.
4. 그가 네게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서 회개한다고 하면, 너는 용서해 주어야 한다." (표준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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