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6, 2016

파수꾼의 사명

*파수꾼(watchman)의 사명

본문 : 겔33:1-9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고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 중에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그가 경비를 하였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

에스겔서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겔1-3장은 선지자로 부름받은 에스겔이 소명받는 기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겔4-24장은 주전 586년에 있을 예루살렘 함락 이전에 주어진 예언으로서 남쪽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계시입니다. 

겔25-32장은 역사상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혔던 이방 열국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고 있으며, 겔33-39장은 바벨론에 끌려간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기록하고 있으며, 겔40-48장은 장차 임할 메시야 왕국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겔33-39장에 해당되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중에서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파수꾼으로 부름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파수꾼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
첫째로 파수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겔33:7에서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찌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파수꾼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파수꾼이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을 때 하나님은 파수꾼을 기뻐하시고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해야 합니다.

은혜의 시대인 요즈음에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으로 들려주십니다.

📌📌
둘째로 파수꾼은 주위 경계를 잘해야 합니다.

파수꾼은 성의 높은 곳에 배치가 되어서 성을 향한 어떤 위험이 닥칠 때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미리 알리는 책임을 가진 자입니다(삼상14:16, 왕하9:17-20).

그러므로 파수꾼은 주위 경계를 잘하기 위하여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눅21:36에서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골4:2에서도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셋째로 파수꾼은 나팔을 불어서 경고해야 합니다.

파수꾼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은 성에 위험이 닥쳤을 때 나팔을 불어서 경고하는 것입니다(겔33:2-4).

이때 분명히 파수꾼이 나팔을 불었는데도 경비를 하지 않음으로 칼에 죽음을 당하면 그 피는 파수꾼이 아니라 경비를 하지 않은 자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음으로 경비를 하지 않은 경우는, 하나님이 죄를 경비하지 않음으로 죽은 자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죄를 파수꾼에게서 찾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신령한 나팔수로서 하나님의 말씀의 나팔을 제대로 불어 경고하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결국 파수꾼으로서 에스겔 선지자가 받은 사명은 곧 말씀을 듣고 깨어서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깨어서 열심히 말씀을 알고 무장하는 가운데, 이 시대 세상을 향해 말씀을 선포하는 신령한 파수꾼들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

(어느 신앙 블로그 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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